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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매-1호 탈까, 특별열차 탈까…육로땐 개혁개방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월 말쯤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전용기 참매-1호(왼쪽)을 이용할지, 이번엔 특별열차편을 이용할지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연합]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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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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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트리 발상지인 알자스에서 이슬람국가(IS) 조직원 피의 테러가…
성탄 트리는 이제 특정 종교의 상징을 넘어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마음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방추형 상록수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하고 조명까지 갖춘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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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강산 철도 복원해야 진짜 실익 있는 남북 화해”
━ [오영환의 외교노트] 역사적으로 본 남북 철도 연결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지낸 역사학자 정재정(67)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새 연구서 '철도와 근대 서울(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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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천재 스탈린이 보여준 공산주의 협상술의 원형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1943년 테헤란회담의 빅 스리 외교기법 1943년 11월 테헤란회담의 장소인 러시아(옛 소련) 대사관 경내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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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김정은이 방중 때 탄 ‘1호 열차’도 중국 기관차가 끌었다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 했을 때 이용한 특별열차. 붉은색 기관차가 러시아의 디젤 기관차 ‘TEP 70’형이다. [중앙포토] 남북 간에 철도 연결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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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서울역서 열차 타면 유럽까지 바로 간다? 답은…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이용한 특별열차. 앞의 붉은색 기관차는 러시아의 디젤 기관차 'TEP 70'형이다. [중앙포토] 남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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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비핵화’라는 역사적 기적의 원동력
한국의 정권교체, 김정은의 대변신, 트럼프의 파격의 절묘한 결합...트럼프 임기 내 비핵화·평화협정·북미수교 등 평화 프로세스 완결해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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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광고 절반 차지한 중국 “대표팀 빼고 다 러시아 갔다”
“러시아 월드컵에 중국은 대표팀 빼고 나머지 모두가 갔다.” 중국중앙방송(CC-TV) 유명 앵커인 바이옌쑹(白岩松)이 지난주 생방송 중 남긴 ‘명언’이다. 중국 베이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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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축구광도 'ID' 없으면 월드컵 못봅니다
포르투갈 축구팬 카를로스 마르퀘스가 11일 러시아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팬ID를 들어보이고 있다. 모스크바=박린 기자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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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낡은 전용기로 4800㎞ 날아 싱가포르 가나
지난 8일 중국 다롄 공항에서 이륙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기 참매 1호. [뉴시스] 평양과 싱가포르 간 거리는 약 4800㎞이다.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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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북한 반대로 좌절된 국제철도기구 정회원, 이번엔 가능할까?
블라디보스톡~모스크바를 연결하는시베리아횡단철도는 총길이 9288㎞로 세계 최장 철도다. [중앙포토] "서울·부산에서 열차 타고 시베리아 횡단철도(TSR·Trans Sib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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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합의 12일 만에 남북정상회담 날짜ㆍ장소 공개
북한이 오늘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다고 10일 보도했다. 남북이 지난달 29일 고위급 회담에서 정상회담의 장소와 일정을 확정한 지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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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나폴레옹 때문에 철도 폭이 달라졌다고?
수원~인천을 오가던 추억 속의 수인선 협궤열차는 지난 1995년 말에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이 열차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철도 폭이 762㎜로 다른 철도(1435㎜)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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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소련 붕괴로 막 내린 러시아혁명 … 4개국 헌법에 흔적으로 남다
■ 혁명의 기억만 어렴풋이 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궁전 「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 제국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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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 100주년]세상을 뒤흔든 혁명,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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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헤란·모스크바까지 고속철도 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상전벽해(桑田碧海·뽕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큰 변화를 비유하는 말). 중국의 변방인 신장(新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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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또다른 핵심, 테헤란까지 고속철도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상전벽해’ 우루무치 7월 9일 개통한 중국 서부 란저우~바오지 간 고속열차에서 승객들이 소수민족 공연을 즐기고 있다. 우루무치를 비롯한 신장웨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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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의 ‘시베리아 철도 연결’ 구상과 ‘은하철도 999’의 공통점은?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를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와 연결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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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정상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 촉구 합의"...푸틴 "6자회담 재개 중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회담에서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를 촉구하기로 합의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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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해주를 한국 내수시장으로…내달 박 대통령·푸틴 회담 계기 극동 경협 돌파구 마련하자
‘평화 오디세이 2016’ 둘째 날인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쪽으로 200여㎞ 떨어진 자루비노항을 둘러보고 있다. 중국 동북 3성의 물류 거점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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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산에 제2 개성공단을…한민족의 유라시아 진출 베이스캠프 세우자
반도(半島)의 생명력은 대륙과 해양의 접점에서 비롯된다. 대륙과 해양으로 맘껏 뻗어나갈 수 있을 때만이 반도는 활기를 얻을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위기다. 폐쇄적인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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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닷길 혁명 북극항로, 그 길목 연해주를 잡아라
연해주는 수년 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북극항로의 길목이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김태유 서울대 교수는 “예로부터 항로가 열리면서 문명이 발달했다”며 북극항로가 한국에 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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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북한·중국의 기묘한 애증사
1956년 김일성 정권 당시 ‘종파사건’으로 중국과 긴장관계 시작… 정상외교로 양국관계 유지해왔지만 베이징 발 대북 영향력의 실효성은 미지수중국은 오랫동안 한반도의 안정을 자국의